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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후티, 무인수상정 도입 등 공격 확대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여가   출처:지식  查看:  评论:0
内容摘要:후티 반군 공격 최근 격화…올해들어 유가 8% 상승후티 지도자 "홍해와 다른 해역에서 공격 확대할 것"무인수상정 도입…해저 케이블 공격 우려도 공급 우려에 따른 시장 긴축…"근월물

국제유가 소폭 상승…후티, 무인수상정 도입 등 공격 확대

후티 반군 공격 최근 격화…올해들어 유가 8% 상승후티 지도자 "홍해와 다른 해역에서 공격 확대할 것"무인수상정 도입…해저 케이블 공격 우려도 공급 우려에 따른 시장 긴축…"근월물 프리미엄↑" ◆…예멘 후티 반군이 공격을 강화하는 등 중동 지역 내 긴장이 높아지면서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사진 로이터>예멘 후티 반군이 공격을 강화하는 등 중동 지역 내 긴장이 높아지면서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다만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어나며 상승세를 제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77%(64센트) 상승해 배럴당 83.6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9%(70센트) 올라 배럴당 78.61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공급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이 최근 격화되면서 유가는 올해 들어 8% 상승했다. 후티 반군 지도자는 이날 홍해와 다른 해역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잠수함 무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후티 반군이 수면 아래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인수상정(USV)을 시험하고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 해저 인터넷 케이블이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후티 반군이 가자지구 종전 여부와 관계없이 홍해에서 미국과의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게인캐피탈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홍해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라는 사실이 시장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이 공급 측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그러나 유럽의 공급 문제는 미국의 휘발유와 디젤에 부담을 줄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공급 문제이기도 하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전날에 이어 공급 우려에 따른 시장 긴축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UBS의 조반니 스타우노보는 "시장에서 가까운 미래에 공급 중단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근월물 계약의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것은 시장 긴축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월 16일로 끝나는 한 주간의 미 원유 재고는 350만배럴 증가해 4억4290만배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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