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엔비디아, 22년만에 결국 아마존 시총 넘어섰다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초점   출처:지식  查看:  评论:0
内容摘要:아마존 주가 하락하며 순위 바뀌어미국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AFP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2년만에 아마존의 시가 총액을 넘어섰다. AI열풍에 힘

엔비디아, 22년만에 결국 아마존 시총 넘어섰다

아마존 주가 하락하며 순위 바뀌어미국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AFP
엔비디아, 22년만에 결국 아마존 시총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2년만에 아마존의 시가 총액을 넘어섰다. AI열풍에 힘입은 엔비디아가 바짝 추격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시총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엔비디아, 22년만에 결국 아마존 시총 넘어섰다
13일(현지 시각)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 대비 2.15% 떨어진 168.64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날 1조 7900억 달러에 달했던 시총은 1조 7517억원으로 주저 앉았다. 반면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총 1조 78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장마감을 기준으로 아마존의 시총을 넘어선 건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 22년만에 결국 아마존 시총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미국 주식시장 시총 4위 기업인 알파벳(1조 8100억 달러)과의 차이도 점점 좁혀가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은 “(엔비디아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은)최첨단 AI에 쓸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칩 제조 회사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순위 변동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CNBC는 “아마존 역시 주요 AI 선두 기업중 하나로, (성장) 속도를 늦추고 있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아마존은 지난 1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올해부터 AI 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외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마존의 주가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들어 대규모 주식을 매각하며 잠시 성장이 정체됐다는 평이 나온다. 13일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주 월요일에 추가로 1199만 7698주를 매각했다. 20억 8000만 달러에 해당되는 규모다. 앞서 그는 지난주에도 2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copyright © 2024 powered by 영혼의섬닷오알지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