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美 "가자 휴전 윤곽 합의"…이스라엘 "휴전 시 헤즈볼라 공격 확대"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초점   출처:백과  查看:  评论:0
内容摘要:美백악관 “파리 협상서 이스라엘·미국·이집트·카타르 대표 합의”“궁극적인 인질 석방 위해 카타르·이집트, 하마스와 논의할 것”“휴전 이뤄질 시 북쪽 화력 강화…헤즈볼라 철수할 때까

美

美백악관 “파리 협상서 이스라엘·미국·이집트·카타르 대표 합의”“궁극적인 인질 석방 위해 카타르·이집트, 하마스와 논의할 것”“휴전 이뤄질 시 북쪽 화력 강화…헤즈볼라 철수할 때까지 공격” ◆…이스라엘에서 보이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자지구<사진 로이터>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해 인질 협상을 위한 기본적인 윤곽에 당사국들이 합의했다는 미국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 측이 휴전에 합의할 시 친이란 성향의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에 출연해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4국 대표들이 파리에서 만나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거래의 기본 윤곽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가자지구 휴전과 관련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협상에는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데이비드 바르네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 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총리, 아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 국장이 참석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는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인질 석방에 합의해야 하므로 카타르, 이집트와 하마스와의 간접적인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실제로 확고하고 최종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날에는 중재자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6주간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을 위한 합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익명의 관리를 인용, 이스라엘 내부에서 이같은 조건의 협정이 암묵적으로 승인됨에 따라 논의를 위해 카타르에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가운데 이스라엘 측은 휴전에 합의할 시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에서 충돌하고 있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사페드에 있는 이스라엘방위군(IDF) 북부사령부에 방문해 "우리가 제거하는 지휘관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헤즈볼라에 대한 화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자에서 임시 휴전이 이뤄질 경우 북쪽 지역의 불의 규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헤즈볼라가 (국경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현재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 약 8만 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갈란트 장관은 "목표는 간단하다. 헤즈볼라를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밀어내는 것"이라며 "합의에 의해서든 강제로든 우리는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2024 powered by 영혼의섬닷오알지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