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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슈퍼볼 '세기의 입맞춤'…1억 2천만 명이 봤다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여가   출처:지식  查看:  评论:0
内容摘要:미 슈퍼볼 경기, 달 착륙 이후 역대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일러 스위프트-켈시 러브스토리…흥미진진한 경기에 관심 폭발경기를 마친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타 테일러

미 슈퍼볼 '세기의 입맞춤'…1억 2천만 명이 봤다

미 슈퍼볼 경기, 달 착륙 이후 역대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일러 스위프트-켈시 러브스토리…흥미진진한 경기에 관심 폭발경기를 마친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키스가 화제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미 슈퍼볼 '세기의 입맞춤'…1억 2천만 명이 봤다
현지 시각 지난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8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습니다.
미 슈퍼볼 '세기의 입맞춤'…1억 2천만 명이 봤다
미 CBS방송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볼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1억 2,340만 명에 달했습니다.
미 슈퍼볼 '세기의 입맞춤'…1억 2천만 명이 봤다
CNN은 올해 슈퍼볼 시청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은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난 것과,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 선수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세기의 러브스토리가 가미되는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팝스타 테일러는 남자친구인 켈시의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도쿄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에 방문하는 등,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켈시가 경기장에서 스위프트에게 청혼을 할 지도 관심을 모았으나 청혼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 '세기의 연인'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지난해 최다 시청자 프로그램 순위 100위 안에 93개가 NFL 경기였을 것으로 NFL이 높은 인기를 유지한 것도 올해 슈퍼볼 시청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고 CNN은 부연했습니다. 이번 슈퍼볼 진출팀을 가리는 경기인 NFC(내셔널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와 AFC(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의 시청자 수도 각각 5,600만 명과 5,5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슈퍼볼 광고비는 30초 광고를 기준으로 대략 700만 달러(약 93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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