内容摘要: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에 2조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첫 반도체 지원금 지급 기업으로 글로벌파운드리스를 선정하고 신규 설비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에 2조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첫 반도체 지원금 지급 기업으로 글로벌파운드리스를 선정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증설을 위해 15억 달러, 우리 돈 2조40억 원을 지원하는 예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반도체법 발효 이후 세 번째 보조금 지급이자 첫 대규모 지원 사업으로 향후 삼성과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와 적용 방안에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원을 통해 생산된 반도체는 현재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와 항공 산업의 반도체 공급망에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도 팬데믹을 거치며 미국의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셧다운의 고통을 겪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그런 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발표는 반도체법 제정 이후 첫 대규모 지원이라며 이후 인텔과 TSMC,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의 첨단 설비투자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이 속속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170여 개에 달하는 반도체 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460개 이상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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