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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직장인들 두손들고 환호”…‘이 카드’로 서울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초점   출처:패션  查看:  评论:0
内容摘要: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이용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 기후동행카드 안내문이 붙어있다. [매경DB]오는 30일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

“3만 직장인들 두손들고 환호”…‘이 카드’로 서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이용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 기후동행카드 안내문이 붙어있다. [매경DB]
오는 30일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로 김포골드라인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으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확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후속 논의를 거듭했다. 서울로 출퇴근·통학하는 시민들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현재 하루 평균 약 3만명이 김포골드라인으로 서울~김포를 오간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는 양 도시를 오가는 동행버스가 이미 포함돼 있어 혼잡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일반권종은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2000원권과 6만5000원권으로 구분된다. 김포골드라인이 새로 서비스 범위에 추가됐지만 별도 가격 인상은 없다.

김포골드라인을 제외하면 여전히 서울 밖 구간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제한된다. 1·3·4·5·7호선 등에서는 서울시 관할 구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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