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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원짜리 ‘굴복 안해’ 트럼프 운동화…“2시간만에 품절”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오락   출처:초점  查看:  评论:0
内容摘要:1000켤레만 출시…10켤레엔 트럼프 자필 사인도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

53만원짜리 ‘굴복 안해’ 트럼프 운동화…“2시간만에 품절”

1000켤레만 출시…10켤레엔 트럼프 자필 사인도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니커콘에서 상품으로 내놓은 운동화를 선보이고 있다. [AFP][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기 대출 의혹 재판에서 4000억원대의 벌금을 선고받고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 몇 시간 만에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53만원짜리 ‘굴복 안해’ 트럼프 운동화…“2시간만에 품절”
1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보인 이 운동화는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원)에 내놓자마자 2시간 만에 매진됐다.
53만원짜리 ‘굴복 안해’ 트럼프 운동화…“2시간만에 품절”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해당 운동화를 직접 소개했다. 성조기 장식에 금색의 스니커즈인 이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이란 소개와 함께 1000켤레만 출시됐으며, 10켤레 정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필 사인이 들어있다.
53만원짜리 ‘굴복 안해’ 트럼프 운동화…“2시간만에 품절”
미 경제지 포브스도 판매업체 측을 인용해 이날 수량이 두 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같은 판촉은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이 트럼프 측을 상대로 한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서 총 3억6400만달러(약 4800억원)의 벌금을 선고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운동화를 소개하면서 “이것은 내가 12년, 13년 동안 말해왔던 것이다. 나는 이것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겟 트럼프 스니커스 닷컴’은 ‘T-레드 웨이브(트럼프-공화당 물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컫는 ‘POTUS 45’(45대 미국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단 운동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과 이름 장식이 있는 향수도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들 제품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트럼프’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쓰는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선보인 운동화.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원)에 판매된 이 운동하는 등장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매진됐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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