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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수교 충격에 北김여정 ‘기시다 북한 올수도...“한미일 협력 흔들려는 의도”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핫스팟   출처:여가  查看:  评论:0
内容摘要: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北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수 있다는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16일 "한미일 협력을 흔들려는 의도

韓쿠바 수교 충격에 北김여정 ‘기시다 북한 올수도...“한미일 협력 흔들려는 의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韓쿠바 수교 충격에 北김여정 ‘기시다 북한 올수도...“한미일 협력 흔들려는 의도”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수 있다는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16일 "한미일 협력을 흔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봤다.
韓쿠바 수교 충격에 北김여정 ‘기시다 북한 올수도...“한미일 협력 흔들려는 의도”
김 부부장은 전날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기시다 후미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韓쿠바 수교 충격에 北김여정 ‘기시다 북한 올수도...“한미일 협력 흔들려는 의도”
기시다 총리가 지난 9일 북일 정상회담 추진 관련 질문에 "작금의 북일 관계 현상에 비춰 봐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답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일본 정부는 1970~1980년대 자국민 17명이 북한으로 납치돼 12명이 북한에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북한은 12명 중 8명이 사망했고 4명은 아예 오지 않았다고 맞서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북한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했다"며 "한미일 협력 강화에 강하게 반발하는 북한이 일본에만 대화의 추파를 던져 3개국 체제를 동요시키려는 생각이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산케이신문도 "일본에 대한 융화 자세를 시사해 한미일 협력을 분열하려는 것 같다"고 했고 마이니치신문은 김 부부장이 납북자 문제에 대해 "이미 해결됐다"고 언급한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에 대한 북한의 갑작스런 '유화 제스처'는 대한민국이 전격적으로 쿠바와 수교한 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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