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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대선 테마주’ 뜬다...트럼프 최소 5조원 대박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종합   출처:여가  查看:  评论:0
内容摘要:전용SNS ‘트루스소셜’ 우회상장 승인기업가치, 머스크 X의 절반 인정받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계정. <사진=트루스소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대급 대선 테마주’ 뜬다...트럼프 최소 5조원 대박

전용SNS ‘트루스소셜’ 우회상장 승인기업가치, 머스크 X의 절반 인정받아
‘역대급 대선 테마주’ 뜬다...트럼프 최소 5조원 대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계정. <사진=트루스소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우회상장을 승인했다.
‘역대급 대선 테마주’ 뜬다...트럼프 최소 5조원 대박
15일(현지시간) SEC가 트루스소셜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디지털 월드 액퀴지션(DWAC)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역대급 대선 테마주’ 뜬다...트럼프 최소 5조원 대박
로이터에 따르면 합병은 TMT의 기업가치를 100억달러로 평가하고 있어서 200억달러 정도로 평가받고 있는 X(옛 트위터)의 절반 정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는 지난해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해 상장폐지시켰고, 현재 200억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합병승인 보도가 나오면서 DWAC의 주가는 이날 16% 급등했다.
DWAC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병을 동의하는지에 대한 투표가 이뤄지는 날짜를 공지할 예정이다. 동의 비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TMTG 지분은 58.1%에서 69.4% 사이에서 정해진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는 최소 약 40억달러(5조3000억원)의 지분가치를 보유하게 된다.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되면 대략적인 우회상장 날짜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을 통해 약 3억달러의 현금이 회사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은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동안 지분을 매각할 수 없다.
트루스소셜은 옛 트위터에서 계정이 차단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로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추종자들이 주 이용자다.
이 회사가 우회상장하면서 논란과 함께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투기적인 투자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
트루스소셜 가입자 890만명…트럼프 팔로워도 661만명 달해트럼프의 소셜미디어 회사와 합병하는 디지털 월드 액퀴지션(DWAC)가 합병이 승인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DWAC는 2021년 10월 TMTG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법무부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 이에 따라 CEO를 축출하고 이사회도 개편됐다. 부정확한 공시 때문에 SEC에 1800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도 했다.
DWAC에 따르면 TMTG는 2021년 2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850만 달러를 차입금으로 조달했으며, 유동성 위기를 피하기 위해 최대 6500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TMTG는 2023년 첫 9개월 동안 총 3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23만7000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영업손실은 1060만 달러로 1년 전의 193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TMTG는 거래가 완료되면 이사회 이사로는 트럼프의 전 국가안보회의 고문인 카쉬 파텔, 변호사이자 전 루이지애나 검사 W. 카일 그린,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공동창업자 린다 맥마혼, 트럼프의 전 미국 무역 대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트럼프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TMTG의 최고 경영자는 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데빈 누네스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서 66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루스소셜의 가입자는 890만명이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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