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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 확장 반대" 활동가 80명 고공농성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오락   출처:여가  查看:  评论:0
内容摘要: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독일공장 확장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공장 근처 숲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현지시간 오늘(29일) rbb방송 등에 따르면 활동가 80여 명은 전날 밤부터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독일공장 확장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공장 근처 숲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현지시간 오늘(29일) rbb방송 등에 따르면 활동가 80여 명은 전날 밤부터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숲 속에 5∼10m 높이로 목조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공장 확장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식수는 인권이다', '괴물 같은 공장 대신 숲' 등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내걸었고, 시위를 주도하는 환경단체 '테슬라 슈토펜'은 농성을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활동가들이 고공 농성을 벌이는 숲은 테슬라가 공장 확장을 위해 산업용으로 용도변경을 추진 중인 산림입니다.테슬라는 300헥타르 규모인 독일 기가팩토리 부지에 170헥타르를 추가해 화물창고와 어린이집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그러나 추가 부지 가운데 100헥타르가 경관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자원 보호구역도 포함돼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그륀하이데 주민들이 최근 용도변경 여부를 놓고 투표한 결과 반대 3천499표, 찬성 1천882표로 사실상 공장 확장 반대에 의견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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