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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실적 개선 이끌 신작 출시 ‘가속도’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탐색하다   출처:여가  查看:  评论:0
内容摘要:넷마블·컴투스, 잇단 사전예약…위메이드도 내달 신작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게임업계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 컴투스,

게임업계, 실적 개선 이끌 신작 출시 ‘가속도’

넷마블·컴투스, 잇단 사전예약…위메이드도 내달 신작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업계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등이 신작 사전예약 및 출시일 등을 공개하며 사업 전개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오는 22일에는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M’, 27일에는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롬’의 출시가 예정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를 3월 5일에 출시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등 앱마켓 사전예약은 물론 PC버전 자동설치 예약도 진행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의 세계관을 활용해 ‘아스’ 대륙을 실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달과 아고, 무법 등 3개 세력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과 경쟁을 담았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시작으로 2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다수의 신작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해 연간으로 유의미한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힌바 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도 주요 신작의 사전예약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도 개설했다. ‘BTS 쿠킹온’은 상반기 중 글로벌, ‘스타시드’는 상반기 국내 서비스 및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가 목표다. 하반기 정식 서비스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미국, 영국, 필리핀 얼리액세스도 진행 중이다.

컴투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판단하고 주로 2분기부터 시작되는 퍼블리싱 신작 게임들의 성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인건비,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도 효율적으로 유지될 것이므로 전반적으로 게임 산업 분야에서 전년도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오는 3월 12일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정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흥행작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과거 ‘미르4 글로벌’의 성과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또 다른 신작인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의 사전예약을 이달 중 시작하고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나이트 크로우’로 2300억원 정도 거둔 것으로 아는데 글로벌 버전은 2~3배 정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지난해 31% 매출이 성장했는데 (올해) 조 단위 매출을 목표하고 있고 이는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져 흑자전환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여기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가 오는 22일 신작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006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최신 시장 흐름에 맞춰 콘텐츠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전예약 50만건을 넘기며 기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도 오는 27일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MMORPG ‘롬’을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는 신작으로 자유로운 PK, 장비 획득과 성장의 재미 등을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에는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 ‘아키에이지 워’의 일본 및 대만 등 아시아 서비스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달 5일에는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개발한 PC·모바일 액션 RPG ‘킹덤’을 시장에 내놓는다. 유명 드라마 ‘킹덤’을 활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버전과 PC(스팀) 버전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한 최종 테스트를 마치고 막바지 개선 작업 중이다.

이외에도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오마이앤’의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NHN(대표 정우진)도 3분기 출시 예정인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생존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테스터 모집을 이달 말부터 시작해 3월 말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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