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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하반기 취약계층에게 OTT 무료 이용권 제공 검토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탐색하다   출처:여가  查看:  评论:0
内容摘要: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급 방식은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오는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오늘(16일)

과기정통부, 하반기 취약계층에게 OTT 무료 이용권 제공 검토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급 방식은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오는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는 지난달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에 디지털 바우처(가칭) 시범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청자 5천명에게 OTT 이용권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가운데 신청자들이 원하는 OTT 플랫폼에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내 미디어 시장이 OTT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소외 계층을 위한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취지입니다.

동시에 최근 OTT들이 구독료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디즈니플러스는 기존 멤버십 가격(월 9천900원)을 4천원 이상 올리는 등 구독료 정책을 바꿨습니다. 같은 해 12월 티빙은 구독료를 20~23% 인상했습니다.

넷플릭스도 같은 달 베이식 멤버십(월 9천500원) 신규 가입을 제한해 광고 없는 멤버십 구독료를 월 1만3천500원(스탠다드) 이상으로 책정했습니다. 유튜브도 같은 달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월 1만4천900원으로 43% 인상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OTT, 음원,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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