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하다

미국 "우크라에 파병 안 해" 기존 입장 확인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탐색하다   출처:탐색하다  查看:  评论:0
内容摘要:슬로바키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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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 AP 연합뉴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27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전투 병력이 아닌 훈련 등 다른 목적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보내지 않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주둔한 유일한 미군 병력은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무기의 책임에 관해 “중요한 작업을 수행할 뿐”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지뢰 제거, 무기 생산 또는 사이버 작전을 위해 미군이 파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군인을 보낼 계획이 없다”며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매우 분명히 밝혀왔고, 그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는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거론한 서방 일각의 파병 검토설에 선을 그은 것이다.앞서 피초 총리는 “나토 및 유럽연합(EU)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인을 파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파병 논란이 일었다. 여기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병설에 대해 “어떤 것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러시아가 승리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답함으로써 관련 논란을 증폭시켰다.하지만 나토 회원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면서도 파병은 하지 않아왔다.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대표 인사는 이같은 나토의 지원이 러시아와의 충돌을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파병설이 나온 이후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유럽 국가가 파병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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