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정부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에서 주는 상이다.
이 상은 2002년 봉사에 대한 모든 인류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미국 대통령위원회가 제정했다. 일정 시간 봉사한 개인이나 조직을 위원회에 추천하면 봉사 시간 인증기관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광고전 군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군수는 전날 지평리 전투기념관에서 미국 국가봉사단 '아메리콥스'와 미국 비영리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를 대신해 서동진 한미동맹협의회 이사장이 전달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축하 서신과 메달, 휘장을 받았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상호 호혜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16 15: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