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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1잔 1800원’ 저가전략 먹혔다...스벅 제친 中프랜차이즈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지식   출처:핫스팟  查看:  评论:0
内容摘要:루이싱 연매출, 스벅 첫 추월부동산·고용불안에 우려에 中 소비자, 자국 브랜드 소비지난해 기준 1만6200개 매장7000개인 스타벅스의 2배 이상[사진출처=연합뉴스]“1800원 ‘

‘아메 1잔 1800원’ 저가전략 먹혔다...스벅 제친 中프랜차이즈

루이싱 연매출, 스벅 첫 추월부동산·고용불안에 우려에 中 소비자, 자국 브랜드 소비지난해 기준 1만6200개 매장7000개인 스타벅스의 2배 이상[사진출처=연합뉴스]“1800원 ‘사슴뿔 커피’가 5500원 스벅 커피를 이겼다.”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루이싱 커피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에서 세계최대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를 제쳤다.24일 블룸버그는 지난해 루이싱커피의 연간 총매출이 248억6000만 위안(34억3000만 달러)으로, 스타벅스의 중국 내 연 매출 31억6000만 달러를 넘어 아시아 최대 커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해 4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영향이 컸다. 루이칭커피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분기매출은 역대 최대인 70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91.2%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964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에는 작년에 싱가포르에 오픈한 30개 매장을 포함한 군소 해외 사업장의 수익까지 포함됐다.블룸버그는 루이싱커피가 급성장한 이유로 저가 전략을 꼽았다. 부동산시장의 혼란과 고용 불안 우려도 지갑을 닫은 중국인들이 ‘가성비’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루이싱 커피 급성장했다는 것이다.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 커피 대부분의 가격은 30위안(약 5500원) 이상이다. 반면 루이싱커피는 한 잔에 약 9.9위안(1.38달러)에 커피를 판매하는 등 가격 경쟁에 있어 우위에 있다.2017년에 설립된 루이싱 커피는 국내외 커피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빠르게 확장해왔다. 지난 23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지난해 80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지난해 말 기준 중국 내 총 매장은 1만6200개로 추산된다. 반면 스타벅스 매장 수는 약 7000개로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루이싱커피는 중국 내 커피 브랜드 확장을 촉발시킨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루이싱커피의 성공 이후 중국에선 ‘코티 커피’ 같은 현지 업체들이 단기간에 수천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알레그라 그룹의 연구 기관인 세계 커피 포털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5만 개에 가까운 커피 매장을 보유한 세계 1위 커피숍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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