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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K-OTT 코코와, 불법 스트리밍과 전쟁서 승소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탐색하다   출처:오락  查看:  评论:0
内容摘要:웨이브·넷플릭스·디즈니 콘텐츠 불법 유통하던 코코아TV 폐쇄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결

미주 K-OTT 코코와, 불법 스트리밍과 전쟁서 승소

웨이브·넷플릭스·디즈니 콘텐츠 불법 유통하던 코코아TV 폐쇄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결국 폐쇄됐다.
미주 K-OTT 코코와, 불법 스트리밍과 전쟁서 승소
16일 북남미 지역에서 K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는 해외 교민 대상으로 불법 콘텐츠를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애리조나주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9일 강제 서비스 종료됐다고 밝혔다.코코와는 해외 진출을 고민하던 국내 OTT인 웨이브가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 곳이다.
미주 K-OTT 코코와, 불법 스트리밍과 전쟁서 승소
사진은 웨이브가 인수한 코코와. /웨이브 제공
미주 K-OTT 코코와, 불법 스트리밍과 전쟁서 승소
애리조나주 법원은 코코아TV 운영사(Tumi MAX)에 대해 운영 사이트 폐쇄는 물론 유사 상표의 모든 상업적 사용도 금지했다. 또 원고인 코코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코코아TV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콘텐츠와 코코와에 유통되는 웨이브 오리지널(자체 제작) 콘텐츠, 넷플릭스, 디즈니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해 논란이 됐다.특히 미주 지역 한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면서 한국 법망을 교묘히 피했다.웹 트래픽을 측정하는 시밀러웹 자료에 의하면 코코아TV의 글로벌 트래픽은 미주 지역이 65.82%로 대부분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코코아TV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액은 수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근희 코코와 대표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지원이 있어 든든했다”며 “이번 법원 판결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업계 전반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보호원의 ‘해외 한류 콘텐츠 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해외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은 전체 4억77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중으로는 전체 불법 유통의 15%다.이 중 영어 콘텐츠 불법 유통이 28% 정도로 전체의 3분의 1이었다. 미주 지역의 콘텐츠 불법 유통이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출시 1년 이내 신규 콘텐츠가 24%를 차지하고 있어 업계 피해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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