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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술렁이는 대만, 실제 상황 살펴보니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지식   출처:백과  查看:  评论:0
内容摘要:일본인이 많이 찾는 대만에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한 대형 쇼핑몰 외부에 비치한 ‘외국인 관광객 설문조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술렁이는 대만, 실제 상황 살펴보니

일본인이 많이 찾는 대만에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한 대형 쇼핑몰 외부에 비치한 ‘외국인 관광객 설문조사’에 한국인 숫자가 일본보다 5~6배는 많은 것으로 나타나 SNS에서 주목받았다.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술렁이는 대만, 실제 상황 살펴보니
해당 대형 쇼핑몰 설문조사 / 사진=대만 SNS또한 ‘최근 관광 명소나 상가 등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정말 많이 마주친다’는 글도 호응을 얻었다. 예류‧베이터우‧시먼딩‧단수이‧지우펀에 한국 사람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술렁이는 대만, 실제 상황 살펴보니
대만 베이터우 온천 / 사진=타이베이 관광청대만 네티즌은 “지금 한국은 대만에 미쳤다” “한국인이야말로 돈을 쓸 줄 아는 중요한 관광객이다” “쉬광한(드라마 ‘상견니’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기인 배우)에게 감사하자”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까르푸를 좋아할까” “한국인들은 해외여행을 좋아하잖아” 등 의견을 달았다.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술렁이는 대만, 실제 상황 살펴보니
대만 배우 쉬광한과 가수 아이유 / 사진=쉬광한 페이스북반면 “한국인이 너무 많고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대만 네티즌은 “지우펀에 가면 한국 욕이 엄청나게 들린다” “한국인이 점령한 것 같다. 젊은 여자들인데 중국 아줌마처럼 시끄럽다” 등 댓글을 달았다.
대만 단수이 부두 / 사진=신베이시 관광청하지만 대만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는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대만을 더 많이 찾는다. 지난해 대만을 찾은 한국인은 63만9900명이었고 일본인은 80만5333명이었다. 이는 일본 관광객의 약 80% 수준이다.
한국 관광객의 대만행은 이전에 비해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2022년 대만을 찾은 한국인은 2만4846명이었다. 같은 해 대만을 방문한 일본인은 5만3422명으로, 한국 관광객이 일본의 약 47%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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