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이달 26일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대형생활폐기물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서비스 지원 앱 '빼기'를 이용해 온라인 신고하거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26일부터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편리하게 전화로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배출 신고가 어려웠던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콜센터(☎ 02-2615-3203)에서는 6명의 상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수료 문의, 배출 번호 안내, 수거 등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배출 수수료 면제자를 위한 방문 접수는 유지되며, 변경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방문 신고와 콜센터 운영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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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0 14: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