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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항년 88세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지식   출처:핫스팟  查看:  评论:0
内容摘要: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난 6일 도쿄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향년 88세입니다.오자와는 1955년 도쿄에 있는

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항년 88세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난 6일 도쿄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향년 88세입니다.
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항년 88세
오자와는 1955년 도쿄에 있는 도호학원 음악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휘를 배웠고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 브장송 국제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항년 88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등 세계적인 명지휘자에게 지도받은 뒤 1973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미국 5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보스턴 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항년 88세
그는 2002년까지 29년간 보스턴 교향악단의 최장수 상임 지휘자로 활약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어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을 지냈습니다.
오자와는 1993년과 2004년 두 차례 빈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펼쳤고 2007년에는 빈 국립오페라를 이끌고 예술의전당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올렸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자와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소셜미디어 엑스에 "세계에 뜻을 갖고 국경을 넘어 큰 감동을 준 위대한 지휘자이며 일본이 자랑한 레전드였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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